메이플랜드 플레이 일지

메랜일지 25

나룻 2024. 12. 31. 21:33

오늘의 날짜 12월 31일 
다들 올 한해 후회없이 잘 지내셨는지요 

나는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결과는 나쁘지 않았던 해로
기억할 것 같아서 다들 어떤지 궁금하고 이야기도 듣고싶어지네
그리고 여름이 너무 더웠음 지구가너무아파요

아무튼 저번편 이어서 게시글 시작~!
수액 40개를 전부 모은 나룻새키는
새로운 기회의 땅 오르비스로 출발새키 하게 되는데...

출발시간 1분 전이라 늦을까봐 부랴부랴
정거장 뛰어가서 겨우 탔음ㅎㅎㅋ
그래봐야 캐릭터는 느긋하게 걸어가겠지만..|
전사는 플점 텔포 같은거 없어
이제 오직 걷기뿐이야..!

일케 오브젝트 뒤로 쏙 숨는거 넘 기엽지 않아?
이러고 있었더니 밑에 메이플 투구 쓰신분이 오셔서
같이 숨어있었듬ㅋㅋㅋㅋㅋㅋ 존귀탱ㅎ

와.. 메이플활 ㅁㅊ..
메이플무기 재료대비 효율이 별로여서
도적이랑 전사 아님 잘 안만들던데
활 너무 멋있게 들고계셔서 좋았듬..
메이플 무기엔 낭만이 있다.......

그나저나 룩도 디게 멋있다 청선백궁이라니..
3차 찍거나 이번 캐 질리면 궁수인 람파를 육성하는걸로

도착!!
이번에도 예랑가랑 방송 보고있어서
캡쳐에 얹어져버렸네..

그나저나 로딩화면부터 아이스스톤볼 실화냐?
딱대라 도착하면 나에게 모두 사냥ㅋ당할테니까 www

햐..... 도착!!!!!!!! 
가끔 일 하다 보면
뜬금없이 오르비스 브금을 들으며
유유자적 사냥을 하고 싶은 기분이 될 때가 있어

어릴때 좀 큰 병 걸려서
거의 한달~두달을 밥도 못먹고
(자가면역 질환이라 장기 이곳저곳 손상있어서 물도 못마셨음..)
하루종일 병실에만 있을때가 있었는데

이때 병원 휴계실 컴퓨터로 한시간에 천원씩 넣어가며
열심히 메이플 7주년 즐겼던게 아직도 추억으로 남아있어
팔락팔락~팔락조~ 함서 돌아다니던 주문서몹은
아직도 기억나는ㅋㅋㅋㅋㅋ

이 시기에 열심히 키우던게 스커였는데
육성 왜 접었나 생각해보니까.. 기억이 안나네..
진짜 왜 접었지.. 암튼
이때의 스커는 샤크웨이브의 낭만이 있었음
궁모 한번쯤 키워봤어야 했는데
뭔가 집중해서 꾸준히 하기엔 내가 너무 어렸다..
어린이 특 : 관심주는 대상 삼일에 한번씩 바뀜

암튼 오르비스에 왔으면 리사한테
신고식 퀘스트 받아줘야지~ 함서 갔는데
그 상자 뿌셔서 빈 병 가져다주는 퀘스트가 없더라고??
좀 더 나중에 나온 퀘스트였나? 잘 모르겠다

해적 없었을 시기에 키우던 캐가 24렙따리 전사라
오르비스를 못가봄

대신 뿔피리 퀘스트 받았는데
깃털... 하나도 없어서..
(지금까지 모은건 넬라 퀘 할 때 다 씀)
깨는데 오천만년 걸리겠다 싶었듬

이거 캐시샵에 없던데.. 못깨는 퀘인가? 이러고
손도 안댔는데 다시보니 자유시장이라고 써있네
글을 똑디 읽읍시다 캠폐인 개최해야함

괜히 캐시샵 둘러보다가 펫장비만 사고싶어짐..
다음에 현질 할 일 있으면 겸사겸사 사야겠당

오르비스에 사람이 되게 많더라구
엘나스쪽이 사냥터로 핫해서 그런가
나는 죽숲은 안가겠지만.. 차벌은 갈라나
코디 한 사람들이 디게 많았는데
이 사람 너무 샹크스 닮아서 찍어옴
사우스페리의 그분 아닙니다 해적입니다

사냥 가기 전에 쪼금 잠수타주고~
밥쳐먹느라

퀘 하러 가는길에 스타픽시 있어서 때려봤는데
와.. 마법데미지 미칫나 피가 살살 녹음..
10렙 낮은 엑스텀프들 잡다가
첨 마주친 동렙 몬스터라 그런가 더 크게 느끼나벼ㅠ
암튼 뚜벅뚜벅 걸어가준다

사냥터 가자마자 개큰 레벨의 고수가 파사하자하심
퀘만 하고 갈거라 거절했다 죄송..
무수한 파티초대의 요청이..!!
근데 이 레벨대에 왜 여기 계시지 활공 캐시나
아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가 그거 하다 망했는데요

열심히 퀘스트 깨줍니다
그냥 노란정원이 익숙해서 노란정원으로 옴
 활공의 저주가 여기서 또

얘네도 몰이사냥이 돼 바닥에서만..ㅋㅋㅋㅋ
그래도 마법공격 없으니 피가 글케 안빠져서
스무스하게 사냥했음

깃털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엄청 잘나와서
큰 문제 없이 완료 가능했어

심지어 동물의 가죽도 엄청 많이 나옴
메랜지지에서 깃털 가죽 엄청 싸게 팔길래
어디서 얻어오는걸까 했는데
빅토리아 제외한 타 대륙에선 걍 뿌리는구나..

마을 밖으로 나온김에
스피루나네 집도 들려서

퀘 받아주고
아니 이거 방금 잡았는데

투정부렸더니ㅋㅋㅋㅋ 않되..
아이고 할머니 인기도 얼마나 힘들게 올린건데..

스피루나 집 너무 멀어
그래서 걸어다니기 실허엉
마을귀환주문서를 팍팍 쓰자

블루문을 주네.. 만통도..
혜자퀘스트자나 히히

블루문에 마방 붙어서 빨리 끼고다니고 싶음
마법공격 너무아파 그래서나 울고싶어
근데 40제더라.. 렙 언제 올리지

퀘스트템 도트 다 새로 찍는것에서
매번 감동을 느낌.. 세계관 과몰입 시작

뭐야? 내 뿔피리 돌려줘요

뿔피리 무려 통역기였음
만능 실시간 애니멀 파파고 빼앰~
동물 키우는 친구들한테 하나씩 보급하고파

뭐라고요? 봉달이가 아프다고요??
네 당장 출동하겠습니다!!

원래 귀여운 강아띠는 아프면 안됨
법으로 아프기 금지 시켜주야한다고
귀염진강아디아프기금지법 청원해야함 듀듀

ㅅㅂ...... 저번에 커즈아이 사냥때
페어리 더듬이 먹은거.. 버렸는데ㅠㅠㅠㅠㅠ
나 이거 못잡는다고요.. 명중컷 ㅅㅂ 조까틈
그래서 일단 머릿속에서 치우고 언젠가 깨겠지 시전함

해독제 사러 잡화상점 갔는데
이 오만한 요정녀석이 대기업 입사한 아들딸
자랑하는 엄마친구 화법을 구사해서 개킹받았음ㅡㅡ 
너 날개 그렇게 쓸거면 나한테 내놔 

아쿠아리움 무시 ㅁㅊ네
내 초딩시절 최애도시는 아쿠아리움이였다고
그래서 코메 읽을때 아 아쿠아리움
이렇게 안생겼는데 ㅇㅈㄹ 하면서 읽음
지금은 추억보정 + 뒷골목 낭만 + 노을진 하늘 때문에
커닝시티가 최애도시임

담에 아쿠아리움도 한번 돌면서 
퀘 싹 깨봐야겠당 히히
다들 아쿠아리움 불편하다고 싫어하지만
나는 아직도 아쿠아리움 넘 좋고 힐링돼
특히 아랫마을쪽 열대바다.. 헤헤 생각만 해도 힐링돼

지나가다가 커마로 불독 특:몬스터임
스프라이트 적용해둔 사람 보여서
누가 검은보따리 뿌린줄..
토끼가 벌벌 떠는거 보면 아마 비상식량으로
데리고 다니는게 아닐까..싶고.. 토끼 불쌍하고..

이제 슬슬 스톤볼 잡으러 갈건데
다음편으로 한번 끊겠듬
생각보다 분량이 많이 나오네

다음편에 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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