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편에 엘리니아로 탈주하고 뭐 했냐면..
드디어 내 스노우보드 컬렉션이 완성되어서 자랑하려고 스샷을 찍음ㅋㅋㅋㅋ
이걸로 이번편 대표사진 박아놔야지~ 늠뿌듯하자나!!
이번에도 또 부캐한테 다 떠맡겨야만..
이러다가 부캐릭 인벤토리 늘리느라 현질해버리겠음 템이 너무너무 많아
다시 퀘스트로 돌아와서.. 이카루스 부탁 들어주려고 윙한테 찾아왔는데 이새키ㅡㅡ
그럼 그렇지 요정넘들은 역시 다 싸갈스가 바갈스라닊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에는눈 이에는이 싹바갈엔 싹바갈 해줬더니 바로 삐져버리는거보소
이번에도 엿좀 먹어보라고 놀리는 선택지를 골랐는데
띠용~ 이게 왜 정답이지? 역시 츤데레 공략루트에 이런 츤츤선택지 하나정돈 있어야..
정답이 코앞인데 참지 못하고 저 두번째 선택지 골라버림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마 으르신이 학교숙제 하기 싫다고 숙제짬을 때리냐?? 에라이~
암튼 정상선택지로 돌아와서.. 이카루스가 시켰다고 하자마자 태도가 우디르급으로 돌변함
이상한느낌의 약 레이스 드랍인데 나 아직 걔 잡을정도가 안될텐데.. 나중에 깨야겠음ㅠ
마녀풀도 뭔지 몰.. 아 생각났다 그 엉겅퀴같은 보라꽃이 마녀꽃이구나.. 어쩐지 공격이 자꾸 씹히더라니
오른쪽만 먹히는 기믹이 있을줄이야.. 이런 소소한 기능추가 넘 좋잖아!!!
마녀풀인지뭔지 냅다 버리고 달콤한 시럽 받으러 옴ㅎㅎ 유어 시럽 이즈 달콤달콤~
햐.. 나도 코코넛이랑 수액이랑 돼지머리 정성스럽게 캤어요.. 아주칭찬해~
수액 진짜 평생 들고다니다가 갑자기 텅 비어버리니까 뭔가 묘하다..
마음속 한구석이 허전해졌음ㅋㅋㅋㅋㅋ
예전에 루디브리엄에서 메이플고서 퀘 깨고 받았던 명예의 훈장 제이한테 돌려줬더니
장로스탄의 모자!!를 준다.. 이게 여기서 받는거였구나 대박.. 근데 모루가 없어서 딱히 쓸모는 없는듭ㅠ
그냥 장비칸 차지하는 기념품일 뿐..
얌마 국왕의 표창장까지 받아왔는데 고작 주는게 느이 아부지 쓰시던 케케묵은 모자냐??
얼굴은 시크릿-. 비밀이야. 옆에 원숭이가 한심하게 쳐다본다..
암튼 장로스탄 모자 받은김에 한번 착용해봤는데 역시 룩템은 룩템인듭
빅토리아 온 김에 간만에 커즈 999마리 깨려고 나무던전 지나는 중ㅋㅋㅋㅋ
로니 진짜 꼬꼬마같구 귀엽지 않아? 저 손 쪽쪽빠는 동작 넘 잘넣었어 애기야~
그와중에 스샷폴더에 저장된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너무웃기네 진짜.. 과거의 나를 존내 칭찬하고 싶을때가 가끔 옴.. 넘 웃긴짓 쳐해놔서ㅋㅋㅋ
역시 이번에도 파티사냥을ㅋㅋㅋㅋㅋ
저 양치해야해서 10분만 있다 가겠읍니다를 외치는 과거의 나를 보고
나도 지금 글 쓰다 말고 샤워하고왔음.. 블로그 글 쓰기의 순기능..
열심히 쳐잡고 왔슴!!! 이번엔 과연 줌서가 나와줄까..
싀발.. 꼴랑 5000원짜리 물약 2개주는거 실화? 졸라 배신이야 이거
나에게 남은건.. 아까 같이 사냥했던 도적분이 주신 헤이스트의 온기 뿐..
다시 오르비스로 돌아갑니다ㅠ
배타고 오르비스 가는중
숭숭이녀석 주인님 머리 위에서 똥싸 붐붐 뭐지?
혼꾸녕을 내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숭숭이 화내는것도 귀엽네 녀석..
이 메롱이 진짜 귀염지지 않슴? 햐.. 자석펫 안부럽다
물건 좀 못주워도 감정표현 많은게 짱이야
그렇게 숭숭이와 딴짓하며 오르비스로 스무스하게 날아왔다~!
심지어 하루종일 밖에 있었는데 크발 머리꽁지도 안보임 호호호
흑..흑흑.. 진짜 감동지다.. 드디어 본헬름.. 아 아닛 네펜데스 주스 완성의 순간인가..
헤헷 알았옹 나도 본헬름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총알배송인거야~
와 주스 아이콘.. 바나나, 꿀, 코코넛 시럽 들간거라 갈색~노란색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네펜데스 씨앗의 자기주장이 엄청나게 강함..
잔에 둘러진 네펜데스 줄기 장식도 센스있다.. 칵테일 깔이 나는걸?
그리고 경치 만빵 차올라서 쥬스 가져다주면 렙오를듭ㅎㅎㅎㅎㅎㅎ
주스 구경 끝!! 바로가자~!!
아잉~ 나도 미소짓고있어 알퐁스 그린쿤!!!
으헉!!! 헉!!!!!! 드디어 본헬름 실물을..
모루가 아니고 진짜 찐 오리지널 현역 본헬름이라니 감동이 진짜 졸라크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간지남.. 나 저런 텅구리 머리뼈같은 야만투구 엄청 좋아하거든? 외형도 성능도 갓인 우리 본 헬 름 납신다고
예상했던대로 깔끔하게 렙업까지.. 헤헤ㅎㅎㅎ 알퐁스도 나도 행복한거시야 한잔 더 안마실래?
교환가능한 찐 새삥 본헬름이 믿기지 않아서 바닥에 버렸다 줏어보기도 하고..
갑자기 어릴때 커닝시티 니오라병원 파이프에 아이템 떨군거 고대로 뺏긴거 생각나네 아나ㅋㅋㅋㅋ
이것도 결국 추억인거지~
이제 오르비스에서 볼 일은 다 끝났구
기타창 애물단지인 장난감성의 선물이랑 저 티켓들을 써줄때가 온거같다..
리프레 함 가서 마을구경이나 하고 퀘 완료하고 돌아올건데
그 전에 여기서 포스팅 끝내구 다음편에서 깔끔하게 리프레 출발하는걸로~!
9럼 20000 다음편에서 보셔~!!
다음편에 계쏚..